▲ 군포새마을금고(이사장 백남규)는 16일 군포로 522에 본점 사옥을 겸한 문화복지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40여년 동안 서민과 함께 지역금융조합으로 내실을 다져온 군포새마을금고가 최근 본점 사옥 준공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군포새마을금고(이사장 백남규)는 16일 군포로 522에서 본점 사옥을 겸한 문화복지센터를 준공하고 입주와 함께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연면적 7456㎡에 지하3층, 지상10층, 부속건물(주차타워) 15층 규모다.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건축비만 91억원이 소요됐다. 2016년 7월 착공됐으며, 삼우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향후 질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기본으로 하고, 이곳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군포시보건소 안심센터, 병의원 등이 입점하게 된다.

또 문화센터에는 노래교실, 골프교실, 요리교실, 요가교실 등 회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군포지역 대표서민금융으로서 문화복지센타 구축으로 회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 김윤주 군포시장과 이학영·김정우 국회의원, 이석진 군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성삼 새마을금고 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와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김기창 본부장, 각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