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9일 4급 이상 인사발령자를 예고했다.

시는 이날 발표된 인사 발령 예고에 따른 4급 이상 임용장 수여식을 19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시는 2급 이사관인 유병윤 남동구 부구청장을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으로, 이 자리에 장기 교육 중인 한태일씨를 임명했다. 오호균 의회 사무처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2급 승진 의결된 김상섭 재난안전본부장은 국방대학원으로 교육 파견된다.

3급 부이사관 중에는 이번에 승진 의결된 성용원 예산담당관이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을, 구영모 산업진흥과장이 투자유치산업국장을, 김학근 에너지정책과장은 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에 올랐다.

또 교육을 마친 3급 부이사관 중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변주영 일자리경제국장, 최종윤 투자유치사업본부장으로 결정됐고, 이종원 투자유치산업국장은 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재개발원장, 김승지 도철본부장은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에 박상신 전 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이 계양구 부구청장, 김순호 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이 남구 부구청장, 박장규 문화재과장이 옹진군 부군수로 인사 예고됐다.

이밖에 4급 서기관으로 승진의결되며 고춘식 교통관리과장, 서상호 장애인복지과장, 김지영 서부여성회관장, 김인수 마이스산업과장 등이 보직을 맡게 됐고, 박규웅 세정담당관이 예산담당관으로, 이학규 평가담당관은 인사과장 등으로 이동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