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19년까지 개인·법인 택시 175대를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연도별로 올해 30대, 내년 50대, 2019년 95대를 각각 증차할 방침이다.

남양주 지역에는 현재 개인택시 812대와 법인택시 306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번 증차로 개인택시는 921대로, 법인택시는 342대로 각각 늘어난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 2∼8일 택시운전자 1순위를 대상으로 개인택시 신규면허자를 모집한다.

심사 결과는 이의신청 기간 등을 거쳐 3월 중 확정, 발표한다.


/남양주=장학인 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