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국제선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일본 우베 노선 공짜 항공권 1000매를 제공하는 '0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0원 프로모션'은 2월5~10일 일본 우베(야마구치) 노선이 대상으로 여행 기간은 2월6일~3월24일이다.

항공운임이 0원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유류할증료·제세공과금만 지불하면 된다.

에어서울이 인천공항~우베 노선 총 1000석의 항공운임을 공짜로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이벤트 첫날인 2월5일 오후 2시 500매를 증정하고 나머지 5일간 매일 100매씩 공짜 좌석을 순차로 오픈할 예정이다.

공짜 프로모션은 에어서울이 국제선 수송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항공운임을 아예 받지 않는 특별한 기획전이다.

에어서울은 다른 노선에 대해서도 공짜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숨은 보석 같은 좋은 소도시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이다.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왕복 총액 4만원)이며, 항공운임이 0원인 만큼 위탁수하물을 제한해 수하물 위탁은 별도 구매를 해야 한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