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대규모 거주용 비닐하우스 지역인 과천동 꿀벌마을의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6~7일 이틀간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캠페인은 시와 과천소방서, 과천시 안전관리자문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꿀벌마을 자생 안전단체인 '생활안전지킴이'가 참여했으며, 꿀벌지역 내 8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7일 오전엔 시 관계 공무원과 과천동주민센터 및 사회단체 등은 꿀벌마을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시는 안전점검과 관련, 향후 꿀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