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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김용익 복지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4명이 지난 9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이하'인천폴리텍대학')의 김소림 학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를 받은 김용익 복지국장, 박성도 노인복지과장, 한권우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 백완희 인생이모작운영팀장은  관·학 일자리협력 및 지원에 헌신한 공로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인천폴리텍대학은 2016년 6월 취업형 일자리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베이비부머와 경력단절여성 등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진행해왔다.

그 성과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의류업체 실직 여종업원 재취업 의류봉제 과정을 개설해 수강생(17명) 모두 의류업체에 재취업하도록 했으며 경력단절여성 커피바리스타 과정(2016년 47명, 2017년 20명)을 운영해 부천시 시니어카페 4곳에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폴리텍대학에서는 3개 강좌의 강사료, 훈련수당 등 약 2억 원을 지원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서 김 학장은 "부천시와의 업무협약 이후 약 2년간 매우 성공적으로 업무협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양자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익 국장은 "양자 협력을 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이 있다면 하나하나 발굴하여 부천시와 인천폴리텍대학이 더욱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