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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는 강석봉기념관에서 제43회 학위수여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김재중 교목실장의 기도, 김화선 학생취업지원처장의 학사보고, 김주성 총장의 학위 수여, 영국 치체스터대학의 복수학위 수여, 임승룡 이사장 및 총장 치사와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호텔조리과 강유길 등 3명이 이사장상, 간호학과 장유정 등 27명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이지훈 학생 등 3명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교외수상에서는 물리치료과 서지원 학생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91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김주성 총장은 "안산대학교는 1973년 개교해 올해로 개교 45주년을 맞는다"며 "이번에 졸업하는 1498명의 졸업생들은 이제 4만여 동문들과 함께 영원한 안산대학교의 동문이 됐다. 사회 첫걸음에 희망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