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사현장 찾아
평택시의회는 오는 24일 준공을 앞둔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평택시 장학관 리모델링 공사 현황 점검을 위해 현장 답사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권영화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최중안 의원, 평택시청 공무원, 공사현장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의원들은 장학관 시설물 현장에서 리모델링 공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사생실, 화장실, 학생들이 사용하는 책상, 가구 등 시설물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들은 "장학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편리한 시설이 되도록 공사를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며 "제천·밀양화재 등 대형 참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난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설치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막바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장학관은 시가 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매입한 10층짜리 호텔건물(2883㎡)을 리모델링해 식당과 휴게실 등 모든 편의시설을 갖췄다.

/평택=이상권 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