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평생학습관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학습나눔 '서로서로학교' 3·4월 강좌 학습자를 모집 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로서로학교는 전문 강사가 아닌 일반인 누구나가 자신의 경험이나 지혜, 비법, 재능을 다른 누군가와 공유하는 열린 학습나눔 공간이다.

또한 평범한 사람들의 재능 나눔은 다른 이와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과 소통이, 수강을 하는 학습자에게도 전달되어 나눔의 훈훈함과 더불어 삶 인식 제고에 가치를 두고 있다.

서로서로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강사는 도예가, 목공예가, 피부관리사, 공인중개사, 키즈공예사, 파티쉐, 플루티스트, 상담가 등 전문 직업인들이며, 이들의 전문적 지식과 일반 시민들이 평소 관심 있는 내용 등을 포함한 30여개 강좌가 운영 될 예정이다.

이홍재 평생학습관장은 "덕풍동 <나무그림> 목공방, 미사강변도시 <옹방도예>공방, 신장동 홈플러스 <빵실빵실> 제과제빵에서도 학습나눔에 동참,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학습나눔 활동으로 '나만, 홀로, 따로' 가 익숙한 사회에서 조금씩'서로, 같이, 함께'로 변화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hanam.go.kr)를 참조 하거나 전화(031-792-5362)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