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은 1·2부로 나눠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부 졸업예배는 이광희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장 기도와 문필주 기획조정본부장의 성경봉독, 김동수 교목실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학위수여식은 정혜정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와 유종근 총장의 인사말, 시상 및 학위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학사 864명, 석사 83명, 박사20명 등 총 967명이 학위를 받았다.
시상은 이사장상, 총장상, 경기도지사상, 평택시장상, 국회의원상, 평택시의회의장상, 피어선장학재단 이사장상, 인흥장학재단 이사장상,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상, KB국민은행 은행장상, KEB하나은행 은행장상 등 다양한 시상으로 이어졌다.
유종근 총장은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생존이 아니라 생명의 삶을 살 수 있다"면서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세상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윤희 아동청소년복지학과 졸업생은 "정든 교정을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많이 아쉽지만 새로운 세계를 향해 출발한다는 희망을 가지고 당당히 나가겠다"며 "평택대에서 있었던 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앞으로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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