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2010025.jpeg
포천소방서는 신북의용소방대원 10명과 함께 화재피해를 입은 가옥을 찾아 복구에 나섰다.

22일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18일 아침, 불의의 화재로 인해 이재민이 된 신북면 신평리 노모씨 가옥을 방문, 추운 날씨속에 임시거처를 마련하기 위한 피해복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했다"고 밝혔다.

신북면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로 소실된 집안 내부 도배, 장판복구 및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는 등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주저없이 불행한 이웃주민에 대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포천소방서도 화재피해복구 지원센터ㄹ르 통해 긴급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등 시청과 연계, 생활자립금 지원과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한편 김상일 신북면 남성 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인의 희생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꾸준히 주변을 돌보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