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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가 무술년 새해 들어 첫 정기총회를 열었다.

노인회는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대한노인회 정기총회'를 열어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와 함께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노인회는 올해 '어른다운 노인으로 존경받는 노인상 구현', '치매 걱정 없는 노인건강 행복시대', '노인 소득, 일자리, 봉사 확대', '조직의 역량 강화와 활성화' 등 4대 분야 13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2명의 감사를 선임하는 한편 대한노인회장 표창, 한석·소암공로상 시상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엔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비롯 전국시·도연합회장과 245개 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