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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네트워크 제 3대 이사장에 이기문(64·사진) 15대 국회의원이 취임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지난 3일 인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인사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에서 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주변 사람이 행복해지는 따스한 향수를 뿌리는 사람, 영혼이 맑은 촛불 같은 사람이 되자"며 "만나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고, 사랑이 행동으로 이어져 실천하는 사랑의 네트워크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 이사장은 이기문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15대 국회의원과 인천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했다.

18년째 인천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자리잡아온 사랑의네트워크는 '함께하는 봉사, 나눔의 기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순수 민간봉사단체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