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군부독재 시절 민추협 대변인을 맡아 민주화의 열망을 이뤄냈고 인천 부흥의 주춧돌을 놓았던 최기선 전 인천시장이 2018년 2월 28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향년 73세).
 
인천 남동구 구월동 가천대길병원 장례식장 5층에 차려진 고인의 빈소에는 연일 조문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지역 인사와 시민들이 인천의 큰 인물을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눴다.
 
인천시는 민주화의 초석을 다지고 7대 관선 시장과 초대·2대 민선시장을 역임한 고인의 업적을 기려 인천 첫 '시민장'으로 장례를 엄숙히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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