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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FC 강인덕(왼쪽) 대표이사가 9일 구단 회의실에서 배인식 온해피 대표이사에게 사회공헌 캠페인 '블루하트레이스(BLUE HEART RACE)' 기금 30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지난해 8월 강 대표이사가 인천구단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급 받은 급여를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꼬박 모은 금액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하트레이스는 인천구단의 컬러인 '블루'와 인천시민 사랑의 상징인 '하트'를 결합해 탄생한 신개념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다문화가정 교육비와 소외계층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