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12일부터 인천에 상설 나무전시판매장이 개설된다.

인천산림조합(조합장 최수룡)은 12일부터 인천시 남동구 남촌로 57 조합 내에 나무전시판매장을 마련해 우량품종의 수목을 싼값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시·판매되는 수목은 유실수 40여 종, 조림수 20여 종, 조경수 100여 종, 관목류 40여 종이다.
이 밖에도 잔디, 비료, 토양개량제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시민들 편의를 위해 쉬는 날 없이 매일 오전 8시~오후 6시 하루 10시간씩 운영된다.

산림경영지도원이 배치돼 수종 선택, 나무 심는 방법, 수목 관리법 등을 무료 상담해준다.

산림, 입업, 임산물 유통, 산림교육 등도 지도받을 수 있다.

우량 묘목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032-462-0110, 466-5619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