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는 14일부터 30일까지 '제247회 임시회'를 개최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14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21일 상임위원회, 22~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각각 열어 '안산시 민방위교육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안건에는 지난 246회 임시회에서 계류됐던 '안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안'도 포함됐다.

의회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 뒤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여러 조례에 대한 심의가 예정돼 있는 만큼 회기 동안 면밀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