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즐기고 모두가 참여해 함께할 수 있는 2018 인천사랑 클럽리그 중 농구와 야구 종목 참가인원(팀) 모집이 완료됐다.

5월에 리그를 시작하는 축구는 1부리그 40대 24개팀, 50대 24개팀, 60대 8개팀, 70대 3개팀, 2부리그 40~50대 혼합구성 24개팀 등 총 83개팀의 참가팀을 목표로 4월부터 본격적인 모집에 들어간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인천사랑 클럽리그는 농구와 야구, 축구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가장 먼저 리그 참가인원 모집을 마친 야구는 선수 출신 참여에 제한이 없는 1부리그 8개팀, 선수 출신 1명만 참여할 수 있는 3부리그 15개팀, 순수 아마추어 4부리그 30개팀(토요 15개팀, 일요 15개팀) 등 총 53개팀이 참가한다.

작년 1부리그 우승팀인 에이핑크가 올해도 참가해 우승을 노리고 있고, 3·4부리그는 UDT, 치까마까, 맥 등 신생팀들이 대거 참가했다.

4개 리그로 치러지는 농구는 선수 출신 2명이 참여할 수 있는 최강부 10개팀, 선수 출신이 참가할 수 없는 비선출부 8개팀, 평일 밤 리그인 달빛부 8개팀, 14세 이하 선수가 뛰는 유소년부 10개팀 총 26개팀이 출전한다.

특히, 올해 최강팀 리그에는 작년 30대 우승팀 B.F와 20대 준우승팀 빅스, 20·30대 3위팀 엠퍼러, SWAG 등이 참가하여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