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시화사업본부는 14일 본부 조직문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소통리더 20명을 선발해 '조직문화·청렴도 혁신 전담반'을 구성했다.

이날 '조직문화·청렴도 혁신 전담반' 구성과 함께 본부 조직문화 선진화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워크숍도 열었다.

이들 소통리더는 자발적 참여자와 부서장 추천을 받아 입사 10년차 이내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다.

'조직문화·청렴도 혁신 전담반'은 조직문화·소통분과, 청렴도·역량분과, 사회공헌·홍보분과 등 3개의 분과로 구분해 운영된다.

조직문화·소통분과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사기진작 방안, 청렴도·역량분과는 청렴도 향상과 직원 역량강화 방안, 사회공헌·홍보분과는 참신한 사회공헌 아이템 발굴과 홍보강화 방안 등을 도출한다.

또한 진솔하고 참신한 의견을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소통리더 워크숍에서는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내용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시권 K-water 시화사업본부장은 "소통리더가 조직문화 혁신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본부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조직문화 정립과 일하고 싶은 본부 구현 및 성과창출에 기여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