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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는 김동오 상록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을 비롯한 각 지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각 지대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들은 뒤 앞으로도 서로 끈끈한 치안협업을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태석 상록구청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에도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대장님들의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오 연합대장은 "앞으로도 내 가족, 친지, 이웃들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 자율방범대는 16개 지대로 구성돼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