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축복 품은 인천교육 만들어 나갈 것"
▲ 고승의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13일 인천로얄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감 선거전에 돌입했다

그의 책 '인천교육의 안부를 묻는다'에는 고 예비후보가 걸어온 지난 40여년 간의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삶과 교육철학 등이 담겨 있다.

고 예비후보는 강화에서 태어나 검정고시를 거쳐 인하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육청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중앙도서관장과 인천시교육청 지방교육공무원 최고위직인 기획관리국장을 거쳐 인천덕신고 교장을 역임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가난한 가정에 태어나 학교는 나의 어머니가 되어 주었다. 학교로부터 받은 사랑과 축복을 다시 돌려주고자 평생을 인천교육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