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제종길 안산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3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4000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제 시장은 안산시장으로 보낸 1300여일의 경험과 영국·미국 등 해외 여러 도시를 돌아보며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도시재생에 대한 내용을 담은 두 권의 책 '도시재생 학습', '도시상상 노트'를 펴냈다.

제 시장은 그동안 해외출장을 갈 때마다 도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직접 사진을 찍고 현지 주민들과 대화하는 등 자료를 취합해 왔으며, 이렇게 모은 해외의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들을 두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안산상록갑)·이종걸(안양만안)·노웅래(서울마포갑)·이인영(서울구로갑) 국회의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명 전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고영인 안산단원갑 지역위원장, 손창완 안산단원을 지역위원장, 정청래 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