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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문화재단이 발간하는 계간지 '문화정책 블래틴 Cultural Policy Bulletin' 5호 표지.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15일 '문화정책 블래틴 Cultural Policy Bulletin' 5호를 발간했다.

'문화정책 블래틴'은 경기문화재단이 국내외 문화정책 동향 파악,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정책의 방향과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발행하고 있는 계간지다.

이번 5호는 '4차 산업혁명과 문화'을 다룬다.

세 편의 전문가 논단과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1월에 동일 주제로 개최한 문화정책포럼의 전문가 및 실무자 토론을 담은 동향보고서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 이지선 숙명여대 교수는 전문가 논단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의 모습으로 메이커(Maker)와 메이커 운동에 대해 설명한다.

이성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문화정책의 방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문화의 생산과 소비에 끼칠 영향과 그에 따른 정책의 방향에 대해 다뤘다.

또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형 4차 산업혁명의 추진과 지역의 R&D 역량 강화, 다양한 혁신스타트업들의 창업과 혁신생태계의 조성, 일자리 창출정책에서 인적자원 개발정책으로의 전환 등을 소개했다.

'문화정책 블래틴' 5호는 문화예술 관련 국내외 기관 및 단체에 문화정책 교류와 확산을 위한 기초 자료로 무료 배포하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서 PDF와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