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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 FC는 홍보마케팅팀(사회공헌담당) 이제영 사원(사진 가운데)이 최근 안산제일교회 브릿지비젼센터에서 열린 2018년 안산제일복지재단 후원 감사의 밤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제일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15개 단체에 나눔과 봉사활동을 해 온 후원자와 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은 지난해 '그리너스 봉사대'를 통해 안산시립노인전문요양원과 제일노인요양원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나가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다.

특히 이제영 사원은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며 연 230회의 활동을 진행했다. 연말에 K리그 사회공헌활동 최우수 구단에 수여되는 '사랑나눔상'을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도 안산은 '그리너스 봉사대', '풋볼 탐험대' 등 기존에 진행했던 5개 커뮤니티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그리너스 힐링체조', '배고파요 한끼줍쇼', '그리너스 꼬꼬마 체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연 3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이제영 사원은 "시민구단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값진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올 한 해도 진심을 다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테니 경기장 많이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