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출근시간, 태전동과 태전교차로 일원의 교통체증 해소 대책을 세우기 위해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교통상황을 둘러본 박 예비후보는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와 국도43호선, 국도45호선이 교차되는 태전교차로 일원은 현재도 교통 체증이 극심한 상황인데 앞으로도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정돼 있어 혼잡은 더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태전동 광남중학교와 광남고등학교 입구 통로암거 교통상황과 태전동 쌍용아파트~태전동·직동 방향의 다리와 로터리 상황도 점검했다. 그는 "현재의 교통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중대동 28-26번지 일원에 진입램프를 추가 개설해 국도43호선, 국도45호선의 통행량을 분산하는 방법뿐"이라며 대안을 제시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