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용인자연숲생태연구소는 내년 3월12일까지 농촌테마파크에 숲 해설가 2명을 파견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숲과 자연생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교육 장소와 인력 등 다양한 자원을 지원키로 했다.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있는 농촌테마파크는 인근 문수산 기슭에 다양한 야생수목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체험 교육현장으로 활용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철희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견광수 용인숲생태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6년 개장 이후 매년 늘어나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시민들이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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