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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 전북 잡은 인천 '주전 공백' 대구 낚시

내일 홈경기 '연수구민의 날'로…수비문제 과제로

2018년 03월 15일 21:19 (목)
지난 10일 '1강' 전북 현대를 꺾고 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를 거둔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대구를 상대로 시즌 초 2연승에 도전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라운드 홈경기에서 안드레 감독이 이끄는 대구FC와 대결한다.

이날 인천이 승리하면 시즌 초인 3월에 2연승을 거두는 기록을 2013년 이후 5년 만에 세우게 된다.

대구를 만나는 인천의 기세는 하늘을 찌른다.

지난 10일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대어' 전북 현대를 잡는 데 성공하면서 2연승을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수비에서의 약점 보완은 과제다. 2라운드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경기마다 불필요한 실수가 있었다. 2경기 연속 2실점을 기록했다.

전북전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골키퍼와 수비진의 호흡 문제, 위험지역에서의 실수 등 썩 만족스러운 모습은 아니었다.

대구는 개막 후 2연패에 빠지면서 침울한 분위기다.

대구는 앞선 두 경기에서 무득점, 5실점을 했다. 세징야의 부상 공백과 에반드로(서울)와 주니오(울산)의 이적 공백이 크다는 게 세간의 평가다.

한편, 인천 구단은 이날 대구FC와의 경기를 '연수구민의 날'로 운영한다.

이날 연수구민은 물론 연수구에 있는 직장(학교)에 다니면 누구나 무료로 축구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 광장에 별도로 마련된 '연수구민 입장권 배부처'를 통해 연수구민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당일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연수구가 자랑하는 구립합창단이 연수구민을 환영하는 공연을 펼친다.

또 이재호 구청장과 이인자 구의회의장이 시축자로 등장하고, 연수구 유소년 축구부와 송도동 TK태권도 단원들이 인천의 승리를 기원하는 행사에 동참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올해 연수구의 슬로건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이다"며 "축구 관람을 통해 연수구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며, 인천구단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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