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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진 /연합뉴스


배우 박해진이 지난 14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진행한 영화 '치즈인더트랩' 홍보 생방송이 동시 접속자수를 기준으로 웨이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15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전날 박해진의 웨이보 생방송이 웨이보 전체 순위 3위에 올랐다.

웨이보 측은 "순간 접속자가 밀려들어 세 번이나 다운되어 현장에서도 박해진의 파워를 실감했다"고 말했다고 소속사가 전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3일 중국의 모바일 플랫폼 화죠우(花椒直播)를 통해 진행한 생방송에는 80만명이 접속했다.

박해진은 이들 생방송에서 팬들로부터 '치즈인더트랩'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한 유정의 서로 다른 점, 차기작인 드라마 '사자'와 올해 계획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박해진이 자신의 출연작 대사를 말하고 제목을 맞추는 팬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소속사는 "'박해진 마법'이 중국 대륙을 홀렸다. 초특급 한류 스타의 위엄을 알렸다"고 말했다.

박해진이 주연한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전날 국내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