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멀티미디어과 재학생들이 평창동계올림픽 SPP(스포츠 프레젠테이션) 방송지원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김포대는 지난해 9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경기연출 운영인력 협력 MOU를 체결하고 참여 학생 10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관련 전문교육에 이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올림픽대회' SPP 방송영상제작 분야에 참여해 지원활동을 펼쳤다.

참가학생들 가운데 권은지, 박효경 학생은 강릉 하키센터 경기장에서 아이스하키 유틸리티러너로, 이태규 학생은 평창 스키점프장에서는 베뉴 VP(총괄 프로듀서) 디렉션을 맡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임홍갑 멀티미디어과 학과장은 "이번 SPP 방송지원 참여가 재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현장학습과 더불어 국가사업을 함께하며 남다른 보람과 의미를 깨닫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