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통영·거제산 굴에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됐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통영·거제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극미량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해수부는 해당 사실을 양식 어민들에게 즉시 통보했으며, 가열·조리용으로 용도를 표시해 위판하도록 조치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굴은 85도 이상에서 가열한 뒤 섭취해야 안전하다"며 "정부는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수산물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해양수산부는 최근 통영·거제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 입자가 극미량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해수부는 해당 사실을 양식 어민들에게 즉시 통보했으며, 가열·조리용으로 용도를 표시해 위판하도록 조치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굴은 85도 이상에서 가열한 뒤 섭취해야 안전하다"며 "정부는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수산물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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