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최근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2018년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평택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품질검수 지적사례 발표, 품질검수단 운영계획 설명, 공동주택 품질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2017년부터 운영해 공동주택(아파트) 신축공사 골조완료 시점에 품질검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13개 단지에 대한 품질검수를 실시해 294건의 미비사항을 지적하고 그 중 284건을 시정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용죽지구 푸르지오3차 등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품격 공동주택 공급을 위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사용검사 전에는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품질검수를 실시해 단지마다 의무적으로 총 2회의 품질검수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 =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