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오는 4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젊은 평택 행복 일자리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채용행사는 FTA 수출입기업 13개사가 참여해 공학계열 및 외국어 가능 대졸인력을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행사는 평택시와 평택직할세관,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삼성전자 협력사, 쌍용자동차 협력사, FTA 수출입기업,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내 입주기업 외투기업 등 47개 업체가 참여해 45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가 1대 1면접을 통해 현장채용이 이뤄지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부대행사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고용 조건이 우수한 유망기업이 다수 참여하게 된다"며 "다양한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택일자리센터(031-646-1004~9)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 =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