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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는 28일 경찰서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최근 들어 어려워진 혈액 수급 상황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평택해경 경찰관 및 의경대원 80여명이 참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로 인해 헌혈을 하는 젊은층이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관으로서 혈액 공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헌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 증서를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 =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