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병상 규모로 신축 이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하 안성병원)이 308병상 규모의 시설로 신축 이전하고 개원식을 개최한다.
9일 안성병원에 따르면 10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등 350여명을 초정해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축이전병원은 당왕동 일원에 연면적 2만9652㎡에 지하 1~지상 6층 308병상 규모로 지하 1층은 장례식장,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고 1층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건강검진센터 원무과 등이 들어섰다. 2층은 피부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한방과, 중환자실이 있고, 3층에는 재활의학과, 행정과 등이 입주했다. 4~5층은 병실이며, 6층은 직원식당이다. 특히 재활의학과, 한방과, 가정의학과를 증설하는 동시에 최첨단 의료시설도 갖췄다. 그리고 일반병실은 4인 기준으로 운영해 환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요양센터, 응급진료기능, 특수계층 진료기능, 노인요양 진료기능, 정신·요양·재활 진료기능과 포괄적 의료서비스 혜택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오정석 기자 ahhims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