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어린이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예비맘 Pre-북스타트(독서 태교 교실)'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신부 대상의 '독서 태교 교실'은 그림책을 매개로 엄마와 태아가 상호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엄마와 태아가 함께 뱃속 아기의 성장과정에 맞춘 독서 태교의 중요성, 태아 마사지, 아기 월령별 좋은 동화 선정법 및 동화 읽는 법, 엄마의 정서, 감정피자 만들기, 엄마가 아기를 생각하며 직접 만들어 보는 '턱받이'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매주 화요일(오후 2~4시) 4주간 진행되며, 수강료·재료비는 무료다.


임신 중인 예비엄마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단원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 또는 전화(031-481-2680)로 접수하면 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