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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와 부천FC1995가 부천시민의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 동행을 다짐했다.

 19일 오전 부천소방서에서는 부천FC1995 선수단을 '부천소방서 협력단체'로 위촉하는 행사가 열렸다.

소방서 관계자, 부천FC1995 단장 및 선수 15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부천시의 안전 중추기관 소방서의 안전문화 정책과 부천시를 연고로 하는 축구단 부천FC1995의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을 접목하여 부천 시민의 안전인프라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금요일 소방서에서 개최되는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 소방안전체험교실에 매월 1회 부천FC1995 축구선수가 안전강사로 참여하여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책임지며, 6월에는 부천시 한국119소년단 진로체험교실에 정갑석 감독과 소속선수가 강사로 참여해 축구선수의 삶을 강의하고 축구교실을 통해 청소년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6월 홈경기 시 '안전한 홈경기의 날'을 지정하여 안전트로트 공연 등 안전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김종구 부천FC단장은 "부천FC1995는 시민의 힘으로 창단되고 운영되는 시민의 구단으로, 소방서 안전문화 활동에 적극 협력하여 안전한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승룡 부천소방서장은 "최근 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부천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부천FC1995와의 안전협력으로 안전에도 강한 부천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