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는 18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최호열 서장을 비롯,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추진배경 및 활동사항 소개, 간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나섰다.

올해 신규로 구성된 어머니폴리스는 지역 과천초교 등 4개 초교 학부모 277명으로, 학부모폴리스는 과천중학교 등 2개 중학교 학부모 262명으로 구성돼 하교시간대 학교주변 순찰 및 쉬는 시간 교내순찰을 통한 안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임 어머니폴리스연합 서보연 단장은 "학부모 모두가 아이들의 안전에 관심이 아주 많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 및 청소년 선도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 서장은 "지난해 학부모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미래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었고 올해도 지역공동체 모두 협업을 통해 안전한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