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 향상을 위해 시 자체 예산을 투입, '남양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올해 첫 시행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시행하는 '남양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5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관내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으로, 사업장 소재지와 사업자 거주지가 모두 남양주시에 해당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상인대학 수료자 및 수료예정자(2018년 상반기)를 연계지원하기 위한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이번 사업은 맞춤 컨설팅을 통해 경영환경개선 사항을 도출, 그 결과를 경영환경개선에 반영, 지원해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애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남양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신청서류 검토 후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현장애로 진단 및 상담, 개선 로드맵 수립 등 1대1 맞춤 컨설팅을 지원받은 후, 연계지원사업으로 위생관리, 안전관리, 마케팅, 점포환경개선 등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경영환경개선을 지원받게 된다.


'2018년 남양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www.egbiz.or.kr)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를 참조하면 된다.


/남양주=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