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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공터에서 천연기념물 제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가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물떼새가 도심으로 나와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은 "검은머리물떼새는 송도 갯벌을 통해 먹이를 구하고, 인근 지역을 서식처로 활용하고 있다. 송도 8공구에서 검은머리물떼새가 확인된 것은 아직도 도요물떼새가 송도를 서식처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