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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인천 계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이한구(53·무소속) 예비후보가 계양 발전을 위한 '3축 전략'을 발표했다.

이한구 후보는 16일 인천시청에서 '계양발전 3축 전략'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계양구청역 신설 ▲경인고속도로 주변 주거환경 개선 및 지식산업센터 추진 ▲계양산~아라뱃길 역사·문화·생태 테마파크 조성 등 세 가지를 이번 선거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계산택지가 계양구청을 비롯한 계양구 중심지임에도 지하철 노선과 연결되지 않아 도심 속 섬과 같이 고립됐다는 입장이다. 또 주거와 공장이 혼재된 경인고속도로 주변에 대한 정비와 계양역 일대에 대규모 역사와 문화, 생태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아이디어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