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학생체전서 자유형 50·100m, 평형 50m 2위와 큰 격차로 '金쓸이'
노혜원은 경기 첫날인 15일 자유형 100m, 평영 50m 금메달에 이어 16일 자유형 50m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노혜원은 자유형 100m에서 1분18초57을 기록, 2위와 격차를 무려 7초 이상 벌리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평영 50m에선 42초52를 기록, 선수 중 유일하게 1분 안에 결승패드를 찍는 실력을 발휘했다. 이 종목 2위의 기록은 1분04초66으로 노혜원이 2위보다 17초 이상 앞섰다.
자유형 50m에선 35초24를 기록했다.
이세나 인천시장애인수영연맹 코치는 "지난해보다 기록이 많이 빨라졌다. 항상 훈련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인천국민체육센터가 세워진 후 꾸준히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혜원은 "참가한 경기에서 모두 메달을 따 기쁘다. 함께 해 준 코치와 감독 선생님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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