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5월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알선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9월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에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버스 운전 종사자의 근로시간 준수를 위해 인력 충원이 요구돼 '과천여객'에서 버스운전종사자를 채용하며 그 외에도 4개 업체가 참여, 20여 명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IBK기업은행도 참여해 현장 상담을 통해 구직활동참여자에 대한 면접지원금 지원도 이뤄진다.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은 "구인과 구직을 원하시는 많은 시민 분들이 현장을 찾으셔서 좋은 일자리와 맞춤형 상담을 받으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팀(02-3677-2869,2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