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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는 22일 석가탄신일 전 후 해 각종 불교행사 등의 개최로 인한 화재발생과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이 크게 증가됨에 따라 21~22일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214명의 인력과 24대의 소방차량을 동원,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한 지휘체계 확립 ▲소방차 진입곤란 사찰에 대한 출동체계 구축 ▲ 22일 10시부터 행사종료시까지 연주암에 소방공무원 1명 및 의용소방대원 2명을 고정배치 ▲의용소방대 운영을 통한 예방순찰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현장여건 및 상황을 감안, 탄력적으로 운영을 할 계획이다.


김오년 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주암 등 사찰과 관악산, 청계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