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고등학교에 이어 인천고등학교도 제7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16강에 올랐다.

앞서 21일 물금고등학교를 물리치고 16강에 오른 제물포고등학교에 이어 인천고는 23일 12시30분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유신고등학교와의 대결에서 3대 1로 승리했다.

인천고는 1회에 2점, 4회에 1점을 얻은 점수를 끝까지 잘 지켰다.

유신고는 4회말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제물포고는 25일 오후 3시30분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인천고는 26일 12시30분 경남고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덕수고를 비롯,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 권역별 성적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42개교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