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인천 서구청장 후보로 정일우 시당 사무처장이 확정됐다.

 23일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은 유길종 후보와 정일우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 2배 가까운 득표율로 정일우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당원 30%, 일반구민 70% 경선 방법으로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했다.

 정 후보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구정에 반영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의 조화로 서구를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구민 모두가 행복해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일우 후보는 지난 2006년 인천 서구청장 비서실에서 공직을 시작해 서구청장 비서실장과 국회의원 보좌관, 인천시 서구의회 부의장, 바른정당 인천시당을 거쳐 현재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역임 중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