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조현배(58) 부산지방경찰청장을 신임 해양경찰청장으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내정자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간부 후보 35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마산고와 부산수산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남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맡았다.
청와대 측은 "문 대통령은 평소 '해경은 바다를 잘 아는 사람이 지휘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조 신임 청장이 부산수산대 환경공학과 출신으로 해경의 관할인 바다를 잘 안다는 점과 지역안배 차원에서 인사를 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는 인사 배경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해경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어 후임 인사를 행한 것"이라고도 밝혔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조 내정자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간부 후보 35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마산고와 부산수산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남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맡았다.
청와대 측은 "문 대통령은 평소 '해경은 바다를 잘 아는 사람이 지휘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조 신임 청장이 부산수산대 환경공학과 출신으로 해경의 관할인 바다를 잘 안다는 점과 지역안배 차원에서 인사를 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는 인사 배경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해경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어 후임 인사를 행한 것"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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