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 방위협의회가 지난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위문행사를 열었다.
6·25 전쟁 참전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300여명의 유공자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콩국수를 먹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시원한 시간을 보냈다.
심신호 만수5동 예비군 중대장을 비롯한 자생단체장들은 어르신들께 일일이 감사의 마음과 덕담을 전했다.
김수성 만수5동 방위협의회장은 "조촐한 행사였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해 맛있게 드셔주시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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