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군 외포리선착장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강화해변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왼쪽 두번째부터)안정균 강화경찰서장, 황보은 인천일보 대표이사, 윤재상 인천시의원 당선자 등 내·외빈들이 출발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상훈 기자 photohech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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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살 강화해변마라톤 세계와 통하다 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는 물론 전국에서 모여든 마라토너들이 인천 강화도를 총천연색으로 물들였다. ▶관련기사 3·17·18면·화보 16면 24일 오전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선착장에서 열린 제18회 강화해변마라톤대회에는 선수 1500명과 가족 등 3000여명이 참가해 화창한 일요일 오전을 즐겼다. 가족과 연인은 물론 마라톤 동호회원 등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해안을 끼고 조성된 강화해변 마라톤 코스를 질주하며 상쾌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했다. 특히, 얼마전까지 내국인 뿐이었던 강화해변마라톤엔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