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 등 5개소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의 기능개발 장려와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30개 직종 277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도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 입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특히 입상자에게는 9월에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과 취업률이 높은 직종 중 하나인 한식조리와 보장구 수리부문 입상자에게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연계심화 훈련프로그램의 기회가 주어진다.

신낭현 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수 기능 장애인의 취업 확대를 위한 취업 지원책 마련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림 수습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