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4010120.jpeg
▲ 제18회 문체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 엘리트 여자부에서 역주하는 김지연.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김지연(인천시체육회)이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연은 24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엘리트 여자부 1그룹 경기에서 수영(swim) 750m, 사이클(bike) 20㎞, 달리기(run) 5㎞를 1시간3분06초의 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와는 2분30초 차이가 났다.

최근 제9회 백야김좌진장군배 철인3종대회 엘리트 여자부에서 개인독주 1위를 차지했던 김지연은 이로써 잇따라 2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수영 1그룹, 사이클·달리기 2그룹으로 출전한 팀 동료 천유영(인천시체육회)은 1시간8분19초로 5위에 올랐다. 최원정(인천시체육회)은 어깨부상으로 달리기 중 기권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